시험 족보에 대한 제 생각
족보에 대한 저의 생각은
"족보는 엄청 간단히 큰 점수 상승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기본 스피킹 시험에 대한 기본 원리(?),, 버벅거리지 않게 말하는 방법, 컴퓨터가 잘 인식되게 말하는 방법에 대한 건 무조건 선행 되어야 한다"
입니다.
저도 예전에 2000년대 중반 토플 CBT시험을 봐서 교환학생을 왔는데요 ㅎㅎ
리스닝이 약해서, 리스닝 족보를 다 외우는 방식으로 고득점을 받아서 교환학생을 왔었거든요..
그래서 그게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요.
제가 젤 약하던 리스닝이 거의 만점에 가깝게 나왔었죠;;;
예를들어 도서관 예약 내용이 나오면 내일 테니스 쳐서 못 간다가 답.. 이런식의 문제를 수천개를 다 외워 버렸던 기억이...
제게 마지막 기회였던 그 토플 시험을 앞두고 1주일동안 2~3시간 자면서 글자크기 작은 A4용지 30장을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ㅋㅋㅋㅋㅋㅋ
덕분에 편법으로 호주를 오게 되었죠;;;
뭐 예전이나 지금이나 중국 애들이 만드는 자료집을 외워서 하는 영어 시험의 방식은 존재 했습니다.;;;
요즘 간혹 걱정되는 것이..
그당시 제가 했던 방법처럼
일단 공부를 해서 최대한 완벽하게 준비를 하고 점수를 올리고, 족보에 있는 암기로 점수를 추가하는 방식이 아닌...
처음부터 족보공부를 하게되면..
정작 시험에 필요한 것들의 중요성을 간과한 채로
초반부터 무작정 외우게 되고..
예상되는 문제점이)
1) 시험을 여러번 치더라도 점점 시험에 친숙해 지거나 시험에 필요한 능력이 늘어서 점수가 오르기 보다는 암기력의 싸움이 되서 점수가 들쑥날쑥하게 되는 경우
2) 말하는 것에 대한 연습은 부족해서 스피킹 점수가 안 나오는 경우
어쨌거나 말하는 것이 녹음이 되는 시험이라...족보나 필요한 자료를 다 옆에 펼쳐놓고 시험을 본다고 해도 발음이나 유창성 등의 내용은 내가 말하는 것으로 평가되거든요.
등등의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토플 시험을 2달간 그전에 공부해서 기본 점수를 만들어서 중간 시험에서 꽤 괜찮은 점수를 만들었는데,
그리고 족보의 도움을 받아서 2번째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았고요.
-> 만약 제가 처음부터 A4용지의 족보부터 외웠더라면, 그 때 그 3달동안 그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까? 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절대 불가능 했었을 것이다 라는 겁니다.
저는 처음부터 모의고사를 보면 리스닝이 약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봤다면 엄청난 시간을 3개월 내내 리스닝 족보를 보느라 다른 파트가 분명이 내려갔을 겁니다.
처음 한번 시험을 보고 나서도 내가 리스닝이 부족한 건지? 족보를 덜 외운건지? 에 대한 확신도 없어서
계속 전체 부분에 대한 시험을 공부하면서 족보도 봐야 했었겠죠.
3달 내내 A4용지 30잘과 씨름하면서 말이죠..
(인간이란게 사실 간사하기 때문에... 라이팅을 1개 더 쌔볼래? A4용지에 있는 족보를 외워서 대박을 꿈꿀래? 하는 매일 찾아오는 순간에
당연히 더 편하고 대박도 노릴 수 있는 족보를 보게 될 것 같아요 ㅋㅋㅋ 그게 PTE시험으로 치면 리오더 문제를 몇개 더 풀고, 목이아픈 스피킹 준비를 덜하게 되는 거죠....ㅠ.ㅠ 사실 중요한건 거기 있는데요 ㅠㅠ)
처음부터 족보를 보지 않은 덕분에..
1. 모의 고사를 보고 리스닝이 약했고, 족보가 있는걸 알았지만 일단 찾아보지도 않고
리스닝을 포함한 전체 파트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를 똑같이 하고
2달 후 처음으로 본 시험에서 약점을 찾고 - 리스닝만 좀 올리면 되겠구나? 하는 결론이 나오고
족보를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서 미친듯이 보고 리스닝 점수도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주변 지인들에게 알려줄때는 족보는 일단 더이상 내가 준비한 걸로 점수가 오를 수 없을 때..
시험 2~3일을 혹은 1주일을 앞두고, 단기로 외워서 약간의 혹은 큰 도움을 받는 걸로 이용을 하라고 알려주고,
시험이 아직 한참 남았다면 일단 기본적인 시험 특히 스피킹에 대한 준비를 하시라고 말씀 드립니다.
처음 시험을 보시는 분들 아니면 시험을 여러번 보셨어도 아직 본인이 시험 파트 중에서 올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그 부분이 사실 족보 암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화이팅!
Author
안녕하세요. 운영자 Jason입니다.
dojason.com 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
예를들어 다른건 다 완벽하게 준비되었다고 가정할 때.
1. RA 연습 해야함..
2. DI 연습 해야함
3. RS족보 볼 것
이렇게 본인의 공부 계획을 적어두시고...
누가봐도 이중에 가장 뇌를 적게 사용할 수 있는 공부, 가장 스트레스를 적게 받을 수 있는 공부를 찾는다면...3번인데.. 그럼 3번에 본인의 시간이 자꾸 더 쓰게 되고 그것 때문에, 1,2 번의 공부 시간이 줄어들고.. 다음에는 스피킹 점수가 안나오면 3번을 더 공부하게 되고..내가 족보를 다 안외워서 그렇구나...더 외우자...
이런 시나리오가 정말 걱정됩니다...
다시 공부한다고 해도 그렇게 못 맞을 것 같거든요. 족보를 안봤다면 ㅎㅎ
주로 50점 혹은 종종 65점을 목표로 하시고
영어 시험을 접해보신 경험이 적은분들이..족보 위주로만 공부하고, 족보에 들이는 시간이 너무 늘어나서 다른 부분을 덜 하실까봐 걱정이 되는 것 때문에 생각해 보시라고 올린 글입니다 ㅎㅎ
족보에서 나오는 시험을 족보를 전혀 안보는 건 미친 짓이죠.. 특히 시험 앞두고는 무조건 보셔야 하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각 파트 준비할 때 시험에 나오는 컨텐츠로 준비하는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65+는 기출 외우로 템플릿 달달 외우면 3개월 이내에 나오기 쉽다는 것도 엄청 동의합니다.
사실 3개월도 안걸리겠죠 ㅎㅎ
암튼 결론은 족보는 보지말라가 아닌...
족보만 외우시지 말라는 글이었습니다 ㅋㅋ
족보를 보지말라는 혹은 족보에서 안나온다는 혹은 족보는 덜 중요하시는 글로 안보였을 좋겠네요 ㅎㅎ
컴퓨터 앞에 앉으면 또 시험으로 고통 받는 분들이 생각나서 자꾸 또 설명충이 되어 가게 됩니다.ㅋㅋ
초보입니다 하는 글을 보면 꼭 제가 처음에 혹은 예전 20대 때 다른 영어시험부터 했던.. 시행착오를 덜 받으시기를 하는 노파심에... 무한 반복 중인거죠 ㅋㅋ
정작 2주후에 백수가 되는 저는 아무도 걱정 안해주시는데... 일반 Q&A글에 고민글을 올려서 저도 도움을 받아봐야겠어요!!ㅋㅋ
그냥 좀 재미있는 걸 해보기 위해서에요 ㅎㅎ
제 목표는 최대한 경력을 이용해서 돈을 많이 벌고, 그걸로 잘살고? 이런 쪽 하고는 거리가 있는습니다 ㅋㅋ
IT만 하다가 죽으면 재미 없잖아요.. 뭐 다른 것도 도전해보고 정 안되면 밥 먹을려고 개발자로 돌아오려는 노력을 하겠지만, 다른것도 도전 안해보면 죽기전에
"아 다른 것도 한번 해볼 껄..." 하고 후회할 것 같아서요 ㅎㅎ
또한, 제이슨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족보만 외우는데도 한계가 있다는 걸 저도 느꼈습니다. 처음 왔을때는 정말 답만 외웠거든요. 대신 똑같은 문제가 아닌 다른문제가 나오면 노답입니다. 안좋은 사례중 한명이져 ㅜㅜ... 하지만 족보가 있으면 시간 단축도 되고, 효과적인건 확실합니다. 족보기준으로 하되 실력향상을 목표로 공부방법을 바꾼다면, 더더욱 좋을 것 같아요. 가이드라인도 있으면 정말 좋을꺼같아요!
제가 글을 쓴 요지는 위에 말씀 드린 것처럼 족보만 외우시는 혹은 족보에 대부분의 시간을 쓰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걱정되서 쓴 글입니다 ㅎㅎ
그리고 RS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RS를 중요하고, 연습하면 충분히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과 달리..
제가 아마 나중에 시민권은 신청 할 때 PTE시험 점수가 만료 될 예정이라. 다시 한번 보게 될 것 같은데요.. 50이나 65가 필요하면..
사실 저는 RS는 공부 안할 생각 입니다 ㅋㅋ
제가 RS공부를 안하고 65가 나온 케이스이고..스피킹 가장 잘 나온게 마지막 그 시험인데 78이 나왔거든요..
개인적으로 79+이 필요한 점수가 아니면 저는 구지 RS를 공부하지 않을 생각 입니다;;;
시험 몇일 앞두고 10문제 정도씩 매일 해보는 수준만 할 것 같아요.
전 50점 목표면 여기 애나님이 올려주시는 그림하고 ptestudy wenbo 이런데 있는 리텔이나 swt 정도랑 에세이 기출 정도? 만 있으면 족보는 하나도 안 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실력이 되면 79도 솔직히 필요없구요
근데 고득점이 목표라면 제이슨님이 말씀하신 기초가 연습이 되면 족보는 그때부터 필수가 아닌가 싶어요
Ra di rl도 잘 안되는데 rs 천개 외우시는 분들 보면 안타까워요
50점이 목표이시고, 그냥 시험 처음 보려고 하시는 분이 들어와서 시험 성공기나 팁 보다가
아 그냥 구글 문서를 다운받아서 나오는 문제는 다 외우면 그중에 나오는거구나 해서 그것부터 공부하실까봐 심히 걱정이 됩니다
성공기는 남의 것이고 본인것이 아닌데 희망을 얻는 의도라면 모르겠는데 객관적인 척도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자료도 수많은 문제은행에서 일부일뿐이지.... 그리고 같은 거 나와도 연습이 덜 되있는데 점수가 잘 나올리가요? ㅎㅎ
모의고사도 안보시고 족보 찾거나 구매해서 시험보시는 분들 있는데 제발 좀 이글 보고 모의고사부터 보셨으면 좋겠어요 ㅠ
제이슨님이 걱정하시는만큼 이글보고 많이 제대로 공부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지금 이치 50점 목표이고 SWT랑 WFD 달달 외우고 있는데 잘못된 공부 방식 일까요~?
RA는 틈나는 대로 읽어보고 있고 DI랑 RL는 템플릿 달달 외우고 이것도 틈나는 대로 공부하고 있고요~^^
RS는 WFD 외울때 연습하고 있고 족보는 거의 못보고 있습니다~T-T
일때문에 만약 하루에 한시간 정도밖에 시간이 없다고 했을때 족보 외우는 것보단 RA DI RL를 더 연습하는게 더 점수 잘 받는 길일까요~?
매일 매일 공부는 하는데 족보를 100%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늘 가슴 한켠이 답답했거든요~^^;
잘된 공부 방식, 잘못된 공부 방식은 구분할 수 없는 것 같고요.
이미 시험을 몇번 보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1. 일단 본인이 부족한 파트를 열심히 하셔야 할 것 같고요.
2. 전략 없이 무작정 공부자료를 계속 들여다 본다고 공부가 되는 건 아닙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목적이 필요하고, 짧게 공부하는 순간에도 집중해서 그 부분만 하셔야 합니다.
본인이 요리를 하신다고 하셨으니 아래와 같은 예를 들어볼께요.
간지녀님 제가 요리사 시험을 보고 싶은데요.
일단 하루에 야채 썰기를 1시간씩 썰고, 요리 책에 있는 요리를 매일 1가지씩 해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래 준비하면 시험에 붙을 수 있을까요?..
물론 오래 준비하면 시험에는 붙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가장 짧게 요리 시험을 통과하는 방법은 훨씬더 평가에 필요한 부분만 집중을 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한시간 정도밖에 없으셔도 50점은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는 제가 블로그나 여기에 글을 하도 많이 써서 찾아보시면 될 것 같고요.
제가 아는분이 50점이 필요하시다고 하셔서 도움을 드린 적이 있는데 똑같은 조언이 맞을지 모르겠네요.
그분은 호주에서는 좀 사셨고, 아이엘츠든 PTE든 영어 시험을 따로 준비하신 적이 없는 분입니다.
그리고 표현을 최대한 비슷하게 해볼께요. 반말이나 과장된 표현이 있어도 이해해 주세요.
1. 모든 파트에 대해서 어떤걸 평가하는 것인지 파악해 본다.
2. 그 파트를 어떻게 풀지 고민을 해본다...
그냥 2번을 넘어가는게 아니라... 진짜 고민을 해본다. 앉아서 예를들어서 RS는 나한테 어려운데.. 나는 어떻게 풀까? 누구는 이렇게 풀었다고 하고 누구는 이렇게 풀었는데..나는 이렇게 풀어야지.. 그렇게 몇문제 한번 풀어보고 푸는 방법을 결정
3. 자 이제 스피킹을 시작한다. 일단 RA를 읽어보고, 버벅 거린다면 시험볼때까지 하루에 30분씩 아침에 일어나서 읽는다.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하고, 버벅거리지 않는 방법을 찾는다..
그냥 많이 읽는게 아니라....버벅버리지 않는 연습을 해야함
모르는게 나오면 안읽고 넘어가더라도 컴퓨터가 알아채지 못하게...꼭 해야함.
그냥 아침에 30분씩 1달 읽어도 소용이 없음.. 어떻게 하면 버벅거리는 걸 줄일지에 집중해서 매번 읽어야 함
4. DI 제 블로그에 가서 스피킹 틀 만드는 포스팅을 참조해서 본인의 틀을 만든다. 남의 틀 이용할 필요가 없다. 표 나왔는데 그래프 설명하고 별 미친짓을을 해도 70점 이상 스피킹이 나오는데 문제가 없고. 인도애들도 그렇게 나오는 애들 많음. 그러니 본인의 틀을 만든다 (만드는 법은 블로그 참고). 그리고 낮에 길가다가도 외운다 이건 1~2일이면 외우게 됨.. 왜냐면 하루종일 저걸 100번은 할꺼니..
지인한테 전화걸어서 40초 읊어주고.. 너 뭐 이거 한 천번 암기 한거냐? CNN급이라고 나오면 통과..
5. RL - 일단 들을때...모든 단어를 그냥 적는다. 내용보다 키워드
고래. 사냥. 대학. 연구. 포유류를 들었으면 그냥 이거 5개로 문장 붙여서 만들어서 읽으면 됨
DI틀과 비슷하게 본인의 발음 고려해서 만듬
6. 라이팅 틀은 본인이 만들지 말고 저득점자 말고....고득점 혹은 최고득점 받은 사람걸 외움..
그리고 몇가지 주제로 그걸 17~18안에 쓰는 연습을 함, 특히 Introduction 은 그냥 미친듯이 쓸수 있게 외워야함. 그래야 속도가 아껴질 수 있음
나머지 파트를 골고루 좀 봐야함
어려운 파트는 포기. 예를들어서 RS는 너무 어렵다? 그러면 어떻게 대응할건지만 정하고 하루에 10개정도만 할것
그리고 나에게 다음에 만나면 밥을쏴라...
뭐 제가 생각하는 50점을 맞을 수 있는 방법,
주변 지인들 추천하는 방법 입니다.
50점을 노리는 지인분들에게는 저는 족보를 보시라고 안했습니다. 보시면 도움이 되는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스피킹파트는 특히40점대거나 특정 부분이 충족되면 순신간에 60을 거쳐 70대로 올라가 버리거든요..
40-> 70으로 올리시는 분들은 족보를 안보다가 족보를 더 봤는데 스피킹에 필요한 것을 족보에 얻어서 오른 분들 보다는.... 시험이 어떻게 채점되는지, 어떻게 하면 스피킹이 점수가 올라가는지 알게된 분들입니다.
저 무슨 말씀인지 100% 이해 했어요.
곧 합격 소식 들려 드릴께요~^^
직접 맛있는 밥 만들어 드릴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