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점수 달성후 댓글만 가끔 달다가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일단 저는 3월부터 시작하여 6월달에 +79를 달성했습니다.
시험자료는 온전히 이 포럼에서 얻는 정보와 기출문제로 했습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많은 분들께서 (특히 +50 목표이신분들) 스피킹때문에 고전하시는데요
정말 당연하지만 저또한 처음엔 하지않았던 부분이 스피킹 연습한다고 하면서도
녹음해서 다시듣기였습니다. 크게 말하는것도 쑥스러운데 그걸 녹음해서 듣는게 쉽지 않았죠.
하지만 정말 중요합니다. 일단 듣고 sample 답안과 발음/억양등을 비교해보는게 가장 크구요
본인은 충분히 높낮이 주고 빨리 말하고 분명하게 했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들어보면 분명
스스로도 고칠점이 보입니다. 그리고 또 반드시 녹음해서 다시들어보는 연습을 해야하는 이유가
실전처럼 하기 위해서 입니다. ra, di, rl 녹음안하고 그냥 하면 자신도 모르게 설렁설령하거나
그냥 괜찮았겠지 넘어가기 일수입니다. 하지만 컨텐츠가 중요한 저 세가지 파트는 꼭 실전처럼
녹음하셔서 다시들어보시고 ra에선 어느단어를 놓쳤는지, di에선 어느내용을 넣지 않았는지 길이는 알맞았는지
그리고 가장 어려운 rl은 템플릿을 제대로 다 말하였는지, 내용을 어느정도 커버하였는지
(+65까진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만) 그리고 얼마나 버벅였는지 self review하기 좋습니다.
헤드셋 없으신분들께선 모의고사를 위해서라도 하나 장만하셔서 (연습 제대로 안해서 시험한번 더보는것보다
헤드셋 하나 사서 시험보는 횟수 한번이라도 줄이는게 싸게 먹히겠죠?) 스피킹연습 "제대로, 실전처럼"
해보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여기서 실전처럼은 stop watch로 시간도 맞춰서 하는것입니다.
그럼 화이팅하세요
저같은경우 노트북 내장마이크, 핸드폰 마이크가 잡음이 많이섞여서 인식이 잘 되질않아 게이밍 헤드폰을 구해서 연습했습니다